샤넬 보이백 화이트 샴골

샤넬 보이백 화이트 샴골

 

 

 

제가 블로그 시절에 한번 포스팅 했던 제품이에요.

그 시절 오더해주셨던 많은 젤럽님들이 만족해주시고

제가 주구장창 메고 다녔구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인정받은 만큼 제품력이 정말 좋았어요.

 

그러다 근 1년 정도를 업체 자체에서

생산을 중단했었기에 뒤늦게 찾으시는 분들은

오더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겼었는데

저번 달 재생산 해서 물건 빵빵히 채워놨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 ෆ

 

그 땐 미듐 사이즈를 포스팅 했었지만

이번엔 더 상세해진 디테일 샷으로

스몰 사이즈 보여드리려고 해요 : )

 

 

 

저는 초창기 출시했을 때 구매해

미듐 사이즈로 꾸준히 3년정도 사용했구요,

포스팅 전 , 이번엔 스몰 사이즈를 먼저 받아봤어요.

 

개인적으로 화이트+샴골 조합에

너무 제 취향인 디자인이라 이런 제품은

사이즈별로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항상 드는데

스몰은 기존 가지고 있던 미듐과

같은 제품이지만, 확실히 느낌은 다르더라구요.

 

좀 더 캐주얼하게 자주 매치할 수 있는 느낌?

 

 

 

 

저를 오래 봐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가죽은 당연 매장 제품 동일 가죽이구요,

 

같은 테너리사의 가죽이라도 차등화된 등급이 있는데

보이백에 사용된 레더는 현지 업체 중

이 업체에서 유일하게 단독으로

가장 높은 등급을 독점 수입 해왔다고 해요.

(실제로 만져보시면 가죽 질감이 정-말 좋아요.)

 

때문에 다른 화이트 보이백 제작을 하는 업체들은

이보단 낮은 등급이라 보시면 되고

 

사실 이러한 등급 차이라는게

관심없는 일반인 눈에는 매 한가지로 보일 수 있으나,

그래도 우리 모두 마지막 1% 까지

매장 제품과 동일하길 바라는 바램들이 있으니

동일한 등급이라는 사실이

의미가 있는것 아닐까요? ㅎㅎ

 

 

 


시중 제품들은 다소 플랩 안쪽이나,

가방 안감이 심하게 우는 경우가 많은데

내부 마감도 정말 깔끔하게 잘 나왔어요.

 

 

 

부자재는 샴골(라이트골드) 소재로

실제 유럽 매장 제품 공장에서 사용하는 원재료에요.

이걸 어떻게 수입해왔느냐 는 업체의 기밀 사항이니

제가 딥 하게 다룰 순 없지만,

 

저에게 이 가방이 애정하는 제품이 된 계기도

실제 제 정품 보이백과 비교해봤을 때

철물의 각인이나, 생김새 혹은 디테일, 무게감 등

전혀 다른 점이 없었기 때문이거든요.

 

그만큼 제가 보증하는 제품력이란거..ㅎㅎ

 

 

하드웨어 부분을 잘 보시면

부위별 나사 사용또한 세심하게 신경써서

메인 버클 부분은 작은 별나사,

사이드 각인 부분은 좀 더 큰 별나사로, 그리고

어깨끈은 일자나사로 동일하게 되어 있는걸

확인하실 수 있어요.

 

이건 번외의 이야기지만

샤넬의 클래식 , 혹은 샤넬 제품 통틀어

‘별나사’ 가 있다면 그것은 가품이다 라는

카더라 정보가 있는데

 

 

XX

 

그건 오답입니다.

 

요즘은 클래식 라인에도 일자 나사가 아닌

별모양 나사가 함께 섞여서 나와요

이걸 바로 개체 차이 라고 하죠.

 

한 때 샤넬에서 일자 나사로 통일해

출시하던 적이 있었는데, 무슨 이유 때문인지

요즘은 섞어 사용을 하더라구요.

 

이건 제 담당 셀러와 명품러버 모임에서

얻은 정보이기에 믿으셔도 됩니다 ㅎㅎ

자투리 정보가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보이백은 별모양, 일자 혼합 사용 입니다 !

 

 

사이즈는 제가 기존에 포스팅했던 미듐과 스몰

둘 중에 고르실 수 있어요.

 

같은 제품이지만 사이즈별 매력은

서로 확실히 다른 제품이라 취향껏 골라주시면 됩니다.

고급스러운 화이트백을 찾고 계셨다면


꼭 추천 드릴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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