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5 . 16 6:44 Jeilo blog
제가 애정하던 업체에서
22백 스몰 계획에 있다고 미리 언질 주셨었는데
거기서 22백이 출시되었어요 ㅎㅎ
이게 현지에선 애칭 아닌 애칭으로
쓰레기봉투 (?) 라고 불리는데
정말 하급 업체에서 나오는건 진짜 가죽에서 봉투같은
느낌 장난 아니거든요.. 특히나 이런 가죽 결 다드러나는
22백 같은 경우엔 더욱 더 그게 보여요!
너무 광이 심한것도 페이크 포인트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가죽은 정말 잘 체크하셔야 합니다.
코인에 새겨진 앞뒤로 다른 폰트굵기 확인 하시구요,
이 업체가 상품 종류가 다양하지 않은 이유는
가죽은 절대적으로 정품가죽으로만 수급하고
(루이비통 pvc 같은 경우도 정품으로요)
특히나 부자재를 정품 공장에서 나온 테일 상품을
수입해서 사용해요. 그래서 정품 가죽과 정품 부자재가
수급이 안될 것 같은 제품은 애초에 만들질 않거든요.
딱 재료들이 확실한 것들만 하는거죠
그래서 잘나오는 제품이 정말 많은 곳이랍니다.
가죽 결 보이시죠?
일반 가죽에서는 절대 나올 수 없는
결과 광택 입니다
한번씩 이렇게 기스나있거나 까짐 있는
디테일 사진 보고 모든 상품이 저런가요..?
물으시는 분들 있는데 그게 아니고 ㅜ
요건 촬영용 제품이라 열었다 닫았다 공장 오는 분들
보여줬다가 샘플 돌렸다가 구르고 구르는 아이라 그런거지
절대 받아보시는 상품엔 깔끔한 제품들만 갈거에요 ㅎㅎ
요 미니 파우치도
별 것도 아닌게 넘 기욥죠
말할 필요 없이 로고까지 잘나온 곳이에요.
프린트 한거마냥 너무 올곧게 나오는것도
페이크포인트 인거 아시죠?
밑 영상을 보시면
이렇게 큰 가죽 한장에 가방 딱 두개 가능하거든요
근데 저거 화이트 제작 중인건지? 모르겠지만
암튼 저렇게 두개 자르고 나면 나머지는 쓸 곳도 없고
다 버려야 해요. 그렇기 때문에 저만한 원단 값이
다 원자재 값에 포함이 되는거죠..
절대 가죽 짜집기 하는 곳도 아니기 때문에
그만한 퀄리티가 나오는 거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