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7 17:33 Jeilo blog
전 하나에 꽂히면 계속 그것만 보는 스타일인데
잠깐 포스팅 멈추고 쉬던 틈에도
눈에 들어오던 가방이 있었거든요
바로 이 제품 이에요.
저처럼 샤넬 클래식 버킷백을
찾으시던 분이 있으시더라구요.
제대로 구현한 곳이 없는것 같아
구매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셔서
제가 포스팅 전 한번 보여드렸는데
받아보시고 바로 만족 후기까지 ㅎㅎ
매장에서 원하는 제품을 구하기 힘들기도 하고,
이 제품은 클래식 라인이라 재고 문의도안되거든요 ㅠ
이제품은 너무 네모 각져서도 안되고
말 그대로 버킷 스러운 쉐입에
은장인가? 싶을정도로 은은한 샴골 하드웨어에요.
가끔 시중 제품들 보면 너무 진한 샴골에
쉐입이 영 엉망인 경우가 많던데
결국 가격따라 퀄도 따라간다는 것..!
저렴한 값에 사람들 눈에 띄일 바에
제대로 된 거 하나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이게 그래도 리셀가 붙으면 800까지도 하던데..
그에 비하면 이정도는 진짜 최고 가성비
아닌가 싶어요.
이렇게 한쪽만 늘어트려서
크로스나 숄더로도 가능해요!
귀욤귀욤하지만 타 미니백에 비해
수납도 꽤 되는 편이고 ㅎ
윤기좔좔 캐비어 가죽 보이시죠
꼭 캐럿 크림 발라논 거 같은 느낌 ㅋㅋ
캐비어가 넘 푸석해도 안되니까요
전체적으로도 잘 나온 제품이지만
여기가 진짜 박수를 보내고 싶은 이유는
이 샴골 탕 잡아낸 것 때문이에요
같은 샤넬 샴골이어도 제품군따라
농도 차이가 있거든요.
이제품은 앞서 말씀드렸던 것 처럼
실제 매장제품 구매 실사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각도 따라 은장처럼도 보여야 하는
그런 은은한 샴골인데 그걸 딱 잡아 냈더라구요
이거 제대로 구현한곳, 아직 못봤습니다.
사장님 디테일 변태인 만큼
로고도 챡챡,,
로고 어중이떠중이 같은 모양인 곳
많은데 이게 맞아요.
제가 워낙에 이 제품 위시템이었어서
잘 압니다 ㅋㅋㅋ
저도 사야지 사야지 벼르고만 있다가
이 후기 사진 보고 냅다 질러버렸어요 ㅋㅋ
아래 영상은 업체 사장님이 기존에 갖고 계시던
유색 클래식 버킷백이랑 비교한건데
확실히 매장 제품은 사용감이 있지만
그래도 거의 99프로 동일하다는거 확인하실 수 있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