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뚜주흐 크링클 미듐 2024.11.18 01:51
흔들리는 차 안에서의 포스팅 ,,
제가 글을 쓸 땐 의식의 흐름대로 포스팅하는 것 같지만
의외로 하고싶은 이야기나 키포인트 들을
메모장에 적어두곤 하는 스타일 이랍니다 ㅎㅎ
별장 서 쉬는 동안 내용정리한 포스팅을
돌아가는 길에 올리게 되었네요
크링클 가죽이라 혹 마음에 들지 않으시거나
취향이 아니신 분들이 있을까요?
저는 오히려 뚜주흐는 크링크가 진리가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로 활용도를 높이 사고 있어요.
대중적으로 사랑받는것은 램스킨 이지만,
램스킨 특유의 좀 고고하고 정갈한 느낌을
덜어 낸 것이 크링크 가죽의 뚜주흐 라고 생각해요.
이 제품은 제가 포스팅을 쉬는동안
소싱했던 제품 중 하나인데요, 물론 그동안
포스팅이 없어도 젤럽님들의 취향따라 램이며,크링클이며
여러번 진행 해드렸었답니다.
수령해보신 분들 전부 만족하셨을 정도로
반응은 되게 좋았어요 ㅎㅎ
그럴만도 한게 , 제품을 설명하자면
참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나오게 돼요 ㅋㅋ
제작 사장님께선 처음엔 블핑 지수 착장을 보고서 반해
램 뚜주흐를 제작하려고 마음먹고 매장을 갔대요.
간 날에 크링클 버전을 보고 마음에 쏙- 들어서
제작 타겟을 변경하게 됐다고 합니다
지극히 사장님의 개취로 인해 ...ㅋㅋㅋ
이 업체 사장님이랑은 자주 연락하는 사이라
개인적인 사담을 자주 가지는 편이에요.
그렇게 매장제품을 구입 후 제작하려는데
크링클 가죽 제품의 동일한 가죽과 부자재 수입하는게
쉽지가 않아서 바로 개발이 되질 않았어요.
시중엔 램 제품이 만연했고 크링클 제품은
제대로 구현하는 곳이 단 하나도 없었거든요
열정을 불태우다보니 수입루트가 생겨서
재료확보 후 제작에 들어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제품은 안감부터 시중 제품들과는 달랐어요.
크링클 뚜주흐는 디올 다른 스웨이드 안감과는 다르게
캐시미어가 함유되어있거든요
(조심스럽지만 제 담당 셀러도 이 부분은 잘 모르더라구요 ..^^;)
이 안감 찾는게 가장 어려웠다고 해요.
철물은 모두 수입 순강철물로 제작되었고
CD Lock 디테일이 확실히 시중 제품들보다 좋았어요.
솔직히 제작 업체가 모든 부자재들을 동일한 것으로
수입해오는 루트를 지녔다는거 자체가 가장 큰 장점이거든요
제품이 좋을 수 밖에 없죠
크링클 가죽을 중국어로 했을 때 직역하자면
러플 소가죽 이라고 하는데, 상세하게 찍어둔 샷만
보아도 실제 매장 뚜주흐 크링클 제품의 가죽과
전혀 이질감이 없다는 점 보이실거에요.
뚜주흐 핸들 자체의 장점도 있는데요,
위 사진처럼 조절이 가능하고
시중 제품들은 핸들의 길이를 엉터리로 구현해 놓은
제품이 많았기 때문에 이부분을 가장 신경써서 제작 했어요.
28-55 cm 로 구현되어있습니다.
제가 앞서 활용도 부분을 언급한게
이러한 핸들 장점도 있었구요 ㅎㅎ
많은 아기엄마들이 기저귀가방을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선택하는 만큼
뚜주흐 크링클은 핸들 길이 조절도 되니 활용도 좋고,
복장 스타일을 타지 않는 캐주얼 무드의 가죽이라
더더욱 추천하는 제품이에요.
까나쥬 스티칭 까지 전문 장비를 두고
제작하는 곳이라 제품력은 오점을 주려고 해도
줄 게 없더라구요 ^^;
저도 소싱해보고 감탄한 제품이라
출산한 언니에게 기저귀 가방으로 선물했는데,
언닌 데일리백으로도 기저귀가방으로도
너무 잘 사용하고 있어요 ෆ
제가 업체에 물건 너무 좋다고
연락하기 전에 먼저 연락와서
“최고지? 우리 제품 매장 제품이랑 똑같다고
인정해 당장 인정하게 될 걸?”
이라고 연락와서 너무 웃겼어요 ㅋㅋㅋ
추후에 램을 찾으시는 분들도 많으셔서
램버전도 함께 제작하게 되었답니다 : )
(받아보신 분들 잘 쓰고 계시죠 ??)
오늘은 제가 대표적으로 크링클 가죽을 포스팅했지만
램가죽도 동일하게 진행되는 제품이라 보시면 되어요.
각자 취향에 따라 가죽 및 컬러 골라보시고
편하게 문의주시면 답변해드릴게요 : )
오늘도 모두 굿나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