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0. 9 4:05 Jeilo blog

 

 

오랜만이죠?

요즘 급 회의감 드는 일이 생겨

포스팅을 계속해서 미뤄두고 있었는데

제가 뭐라고.. 제 글을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새벽이지만 이렇게

포스팅 하게 되었어요.

 

 

 

포스팅하고싶은 물건들은 많았지만

오늘 포스팅은 오로지 절 기다려주시는 분들을

위해 포스팅 하는 글입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디올 울트라 글로시 페이던트 까나쥬 레이디백 입니다

 

 

참 애증의 백이에요,

디올 울트라 글로시 페이던트 까나쥬 백

포스팅하는 사람이 아마 제가 최초일거에요.

 

첫 출시부터 제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에

두달 전부터; 현지 업체 샅샅히 뒤져

몇번의 제품력 테스트겸 주문을 해봤었거든요

그 결과는 fail..

 

신제품이어서인지, 제대로 하는 업체가 없었어요

누군가에겐 이쁜 가방일 수 있으나,..

나름 확고한 제 눈엔 차지 않아서 ㅜㅜ

누가 타업체 쌓인 재고좀 가져가줘요...ㅎ

 

그런 제 눈에

바로 오늘 따끈하게 출하된 이 업체의 제품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전반적인 광택감이 너무 잘빠진 상태에요.

이 페이던트 소재가 아주 단순한 것 같지만..

싸구려 소재로 대충 만들면 이 광택감이

 

절대 만들어지지 않는답니다.

 

 

유광 블랙 메탈 참과 동일하게 빠진 부자재,

이 부분 무광인줄 아시는 분들이 많은데

유광입니다! 

 

제가 타업체 제품력 테스트 할때

요부분이 아쉬운 제품들이 꽤 많았어요 ㅜㅜ

퀄리티가 떨어지는 제품은 여기서부터 티가 난답니다.

 

매장제품과 동일하게 찰랑찰랑 예쁜소리가 나는

디올 울트라 글로시 페이던트 까나쥬 레이디백 입니다!

 

 

핸들 쉐입도 잘나왔구요

약간의 팁이지만 매장품도 핸들이

양 옆으로 조금씩 움직인답니다.

이 부분은 모르는 분들이 많으셔서 ㅎㅎ

 

핸들 위치도 딱 너무 좋아요!

 

 

저렴이와 고렴이가 이 부분에서

티가 난다는 것 아세요?

사이즈별로 조금은 다르지만 너무 로고가 크거나,

각인부분이 찐~하게 박혀있다거나

그런 페이크 부분이 있어요.

 

어차피 참에 가려져 잘 보여지는 부분은 아니지만

그래도 값어치 톡톡히 하는 완벽한 제품이

더 좋잖아요 : )

 

 

 

내부 안감도 스웨이드 재질로 구성되어있구요,

올 블랙이라 잘 보이지 않지만

각인도 딱 적당한 음각으로 너무 잘 박혀 있어요.

 

그나저나 이 업체는 대체 제품을

무슨 카메라로 찍는지 항상 내부도 이렇게 잘찍어줘서

홍보사진부터 감동인 업체입니다..

 

 

 

 

매장제품 동일 송아지가죽에

정교한 까나쥬 스티칭..

안들일 수가 없네요

 

 

너무너무 찾던 제품이었는데,

안그래도 제가 좋아하던 업체에서

이렇게 완벽하게 너무 잘 만들어줘서

행복하네요 : )

 

 

 

흔해빠진거 싫어하는 저에요.

그래서 아주 잘 나온 업체 출시되자마자

누구보다 빠르게 포스팅 해드렸구요 ㅎㅎ

이

 

 

평소 레이디백 염두에 있으셨던 분들은

참신한 디올 울트라 글로시 페이던트

 

까나쥬 레이디백은 어떠실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