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오블리크 쎄디올 2023.10.17 17:40
요즘 쎄디올 찾으시는 분들이 많아요,
이게 가죽과 오블리크 패턴 두가지로 나오는데
매장에서 완불 웨이팅 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아서 물건이 없다 하더라구요.
출시 당시 부터 소재 구별 없이
많이들 찾으셨었는데, 가죽 버전은
아직 제 성에 차는 곳이 없어서 지켜보는 중이구요
오블리크 버전이 정말 잘 나온 곳이 있어
오늘도 포스팅 해 보아요 : )
일단 이 업체는 기존에
오블리크, 뜨왈드주이 북토트를 제가 주력으로
진행했던 업체 인데 전에도 언급한 적 있듯이
오블리크 패턴은 정말 구현한 곳을 찾기가
하늘에 별따기 거든요.
물론 북토트와 쎄디올에 적용된 오블리크는
원단부터 다르지만, 그것과 상관 없이
오블리크 디자인은 정말 까다로워서
오블리크 패턴 활용된 다양한 제품들이 많지만
저랑 상담해보시면 이건 안돼요.. 라고
말씀드리는게 대다수에요.
그렇게 어려운 패턴을 정말 잘 구현 한 곳이라고
확신해서 말할 수 있는 업체라
이번에 출시한 쎄디올은 무조건 포스팅 해봐야겠다
생각했었어요 : )
뒤로 보이시는 원단이 제품에 사용된
동일한 원단이구요, 매장제품 원단과 일치하도록
업체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오블리크 원단이에요.
이 버킷백 옆라인을 시중에선 너무 곡선으로
되어 있는 제품도 정말 많았는데
이렇게 완만하고 봉긋한 라인이 정말
잘 나온 것 같아서 마음에 들더라구요
손잡이와 가방을 둘러싸는 부분은
블루컬러의 송아지 가죽으로 제작되었어요.
탈부착 가능한 체인 숄더 스트랩과
조절 가능한 가죽 스트랩 두가지가 있기 때문에
토트와 숄더 2way로 연출 가능해요.
개인적으로 저는 토트로 드는게
훨씬 예뻤어요ㅎㅎ
이렇게 CD Lock 클로저로
버킷 입구 부분을 여닫을 수 있어요.
워낙에 오블리크 패턴 제작으로는 강자인 업체라
이번 쎄디올 제품은 언급하기로
사용된 하드웨어가 가장 자랑거리 라고 하는데,
순강 소재로 제작되어 도금의 퀄리티나, 색상
그리고 하드웨어의 디테일 면에서
타 업체와는 확실하게 다르다고 합니다.
밑바닥 하드웨어도 보시면
불순물 없이 깔끔하게 처리되어 있어요.
미듐 기준 꽤 넉넉해서 왠만한 수납도
다 가능할 정도의 크기에요.
제가 포스팅한 제품은 미듐 사이즈지만,
스몰도 나오기 때문에 오더 가능합니다 !
이건 업체에서 살짝 보여준 사진인데
왼쪽이 매장제품, 오른쪽이 업체제품이에요
딱 옆에 두고 봐도 손색 없죠
꼭 정품 1-2점은 확보해놓고 제작하는 곳이라
디테일은 당연해요.
저는 지인 물건 진행해주면서
미듐으로 마음이 굳었던터라 오늘 미듐으로
오더 예정 입니다 !
오블리크 쎄디올
데일리 백으로 너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