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디26 끌레망스 에토프 은장

린디26 끌레망스 에토프 은장

 

 

 

hwi‘s daily  Jeilo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한 

에르메스 전문 블로그이며당시의 기록 자료 입니다.

2022. 3. 16 16:27

 

 

 

에르메스 제품은 장인이 손으로 만드는

핸드워크 방식의 제작 과정을 거치므로

담당 장인별, 개체별 차이가 있어

네추럴함에 멋을 둔 브랜드 입니다.

 

때문에 타브랜드의 디테일 리뷰 포스팅과 달리 

상품의 가치성에 초점을 두어 포스팅 합니다.

 

제품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방 관련 포스팅 참고해주세요 !

 

 

 

 

 

 

 

전 포스팅에서

보여드렸었던 린디26 클레망스 에토프 은장이에요.

 

 

정말 애정하고 자주드는 제품인데요,

요즘은 날이 많이 풀려서 차에 외투를 두고

얇은 차림으로 다닐 때가 많은데,

(이것저것 휘두른거 싫어하는 저..)

이건 정말계절 상관 없이

휘뚤 마뚤 자주 드는 템이에요.

 

 

이렇게 봄이든 가을이든 언제나

저랑 착붙이었던 제품이에요.

아무래도 한 2년 전부터 얼쓰(Earth)룩이

유행을 하면서 저도 그런 톤의 옷들만 즐겨 입다보니

더욱 포인트가 되는 에토프 컬러를

자주 찾지 않았나 싶어요 : )

 

사실 오늘 친구 만난 이유도

가방 때문이었는데

같은 동네에서 자라 초중고 유학시절 까지

같이 보낸 제 절친이 취향도 저랑 비슷해서

둘다 에르메스를 너무 사랑하고

그만큼이나 서로 관심도도 높아요.

 

친구랑 저 또한 에르메스 매장을 방앗간 처럼

드나들면서 셀러님이랑 개인톡도 할 정도로 친해졌지만

제가 공방과 거래하기 전 과거엔

사실상 매장에서 내가 원하는 제품은

많고 많은 구매를 거쳐.. 쿼터를 채우는 과정 그리고

오더 후에도 따라오는 기다림이 너무 힘들었어요.

 

제가 잘 알다보니 리셀시장은 더더욱 못믿겠구요..

명품 유명 카페에선 곧 죽어도 리셀가 주고서

구입해 착용한다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

 

 

대부분 가품이라 하면 조악한 가품들을 생각하시던데

글쎄요.. 제 주변 사모님들도 오히려 잘나온 제품이면

개의치 않고 들고다니시는 분들이 많으셔서요

저랑 친구도 같은 생각이에요.

 

전시 갤러리 모임에서 만난 40대 언니도

명품 유명 카페에서 활발히 활동하시는 분인데

제가 궁금해서 이번에 소개받은거 착용하고

사진 찍어 올려봐달랬더니 너무 이쁘다라는 댓글이 쫙- 

달렸다고 하더라구요ㅎㅎ

 

그언니 자체가 명품인 언니긴 했지만,

그래도 제가 소개해드린 제품이 인정 받은 것 같아

내심 기분은 좋더라구요 ㅎ

그 때 이 친구도 린디26 나타로 처음 들였어요.

 

 


 

그렇게 받아보고서 너무 예쁘고

가죽도 좋다고 사진 찍고 그 날 하루종일

가방 얘기만 한 것 같네요 Emotion Icon

 

한동안 커플마냥 맨날 같이 들고 만나고 했었어요.

저도 저 시기에 딱 하던 본 사업 잠시 접어둔 상태였는데

친구 주변 입소문 때문에 지인 위주의 요청에

한동안 좀 바빴던거 같아요.

 

 

오늘은 매장에서 친구 린디 하나 받을 

예정이어서 같이 들렸어요. 사실 전 

조금씩 셀러님이랑도 멀어지려고 하는 중인데 

이 친구는 완전 의리파라 매장도 

자주 드나들고 그만큼 저도 자주 찾게 된다는..ㅎ

 

 

 

이 와중에 제 가방이랑 살짝쿵 비교샷도

찍어보구요 ㅎ

 

 

 

 

착샷이든 뭐든 많이 보여드리고 싶은데

사진이나 동영상이나 참 속상한게 실물 색감을

담아내질 못하네요.

 

아시는 분들은 아실거에요,

에르메스 제품이 독보적이게 값어치를 하는 건

장인의 손에서 하나하나 다 만들어지기 때문이라는것.

 

정품 가죽, 정품 린넨실 스티칭, 1인 수제작

이 세박자가 맞춰져야

정말 좋은 제품이라고 할수있어요

좋은 제품이라는 건 아무래도 자주 들어보고,

그 브랜드를 자주 접하는 사람만이

알 수 있는거라 생각해요.

 

그 부분에서 까다로운 저와 제 친구 그 외

저희 만큼이나 에르메스 가방을 사랑하는

지인 분들을 만족시켰으니 확실한 것이구요 !

 


스위프트,에버컬러 등등 흔히 린디에 쓰이는

가죽들 중에 저는 끌레망스를 애정하는 편이에요.

확실히 귀여운 만두 모양 쉐입을 가장 잘 잡아주는

가죽이기도 함과 동시에

부드럽고 내구성은 좋아서

자연스러운 느낌의 끌레망스가 가장 맘에 들더라구요.

 

이건 제 개인 취향이고 가죽은 저마다의

장단점이 있다보니 무슨 가방이던 가죽에 대한

장 단점을 잘 알아보시고 같은 컬러라도 가죽마다 주는 이미지는 전혀 다르기 때문에 취향따라 선택하시는게

현명한 선택인 듯 합니다 : )

 

 

오늘은 첫 제품 포스팅이라 사적 이야기도

많이 들어가게 됐는데 다음부턴 조금 간략하게

포스팅 해 보도록 할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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