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i‘s daily 는 Jeilo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한 

에르메스 전문 블로그이며, 당시의 기록 자료 입니다.

 

 

 

 

 

에르메스에는 정말 가죽종류가 많아요.

그 중에 또 세세하게 나누자면 셀 수 없을 만큼 많지만

그중에 가장 많이 찾으시고, 헷갈려 하시는

대표적인 가죽 종류들을 알려드리려 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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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소가죽

 

 

 

 

 

송아지 가죽이며, 버킨과 켈리에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가죽으로 내구성이 좋고,

살짝 매트하고 파우더리해 보이지만

촉감이 부드러운 편 입니다.

생김새는 끌레망스와 비슷한 편이긴 하나,

끌레망스에 비해 입자가 작고 무너짐이 적습니다.

가죽에 따라 ‘눈물 자국’ 이라고 하는

세로로 긴 주름이 져 있는 개체도 있습니다.

 

 

 

 

 

 

어린 황소 가죽으로 , 토고와 생김새가 매우 흡사합니다.

하지만 토고보다 쉐입이 더 부드럽게 잡히는 가죽이라

린디 또는 에블린에 적합하나,

종종 버킨과 볼리드에도 사용됩니다.

토고에 비해 무게는 무거운 편이고, 물에 취약하기 때문에

비오는 날에는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크랙이 생기기도 합니다.

 

 

 

 

 

버킨, 켈리, 콘스탄스 등에 사용되는 가죽이지만

주로 지갑 류 와 같은 작은 아이템에 사용됩니다.

스크래치에 강하고 방수성이 뛰어나며

감촉이 부드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 자란 소의 가죽으로 , 가든 파티에 가장 많이 사용되며

입자가 크고 매트 한 것이 특징입니다.

오염 및 스크래치에 강하며 내구성과 방수성 또한

뛰어난 것이 장점 입니다.

 

 

 

 

 

가공 소가죽

 

 

 

 

 

결을 찍어내 만든 가공 소가죽으로

입자가 작고 뻣뻣해 내구성이 뛰어나

켈리 셀리에, 지갑 등 형태 유지를 위한 용도로

많이 사용 되고 있습니다.

가볍고 스크래치에 강한 가죽이지만

심한 스크래치나 접힘은 복원이 불가능 합니다.

 

 

 

 

 

 

 

 

 

주로 가든 파티에 사용되는 가죽으로,

입자가 크고 단단하나 관리를 못하면

모양이 안이쁘게 무너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에르메스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가죽으로

스위프트 보다 입자가 작아 육안으로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매우 가볍고 단단하고 매끄러우며

특유의 광택에 의해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가죽입니다.

내구성이 뛰어나지만 스크래치에 약하고,

물에 젖으면 자국이 생긴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입자가 작고 부드러워 스크래치에 취약한 편이나,

미세 스크래치는 문지르면 사라집니다.

발색이 뛰어나고 매트한 가죽이기 때문에

켈리 미니 , 켈리 포쉐트 등에 자주 쓰입니다.

 

 

 

 

 

 

에르메스 말 안장의 주 재료로 사용되었던 가죽으로서

매트한 질감에 유분기가 있어

표면이 촉촉하면서 매우 부드러우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태닝이 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