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수능은 역대급 한파라고 했었는데

올해는 아직까지 날씨가 가을에 머물러있는 것 같아요.

오늘은 또 비가 오네요 ㅎㅎ

저희 어머니는 정말 그 누구보다 

김치에 진심이신 분이신데다가

가족들간에 한 해 김치 소비량도 정말 많아서

저희 가족들 사이에선 나름 큰 행사인 김장을 하러가요.

집에서 평범하게 하는 수준이 아닌 별장으로 이동해

일하시는 이모님들까지 대동해서 간답니다.

때문에 저도 한 주 스케쥴은 미리 다 처리해두고

가는 길에 끄적이고 있는 중이에요 : )

김장을 떠나서 도심을 떠나 시골에 간다는 건

그만큼 마음에 여유가 생기는 일인 것 같아요.

평소 고민하거나 걱정하는 모든 것들도 

그 곳에 가면 잊혀지기도 하구요,

꼭 일하러만 가는게 아니라서 친구처럼 연락 오시는 

젤럽님들이랑도 틈틈히 톡하고 상담해드리고 있는데

그런 재미도 있답니다ㅎㅎ

여하튼 돌아올때면 항상 마음 한 켠이 

편안해진 채로 오게되어요. 이렇게 리프레쉬 하면서 

젤럽님들 위해 제품 포스팅도 하나 올려두려구요 !

아직 많이 추운 날씨는 아니지만 그래도

주변에 감기 걸리신 분들이 더러 있어요.

항상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