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10 Jeilo blog
날씨가 갑자기 급 추워졌죠?
저도 오늘 맨투맨 차림에 강아지 산책시키다
날씨 때문에 깜짝 놀랐었는데 바뀐 계절감에 의해
문득 로로피아나 썸머워크가 생각나서 ㅋㅋㅋ
이렇게 또 포스팅 하게 되네요
생각의 흐름 무엇...
로로피아나 썸머워크라 하면
제가 정말 자부하는 업체에요.
예전부터 포스팅 해야지 해야지 생각만 하다가
미루기만 한 곳이라..
제 지인들은 제 로로피아나 사랑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정도로 의류는 물론 매장 제품도 깔별로 있고,
헤지거나 망가지면 같은 컬러 또 살 정도로 !
계절 구분없이 미친듯이 썸머워크 사재기 했었는데요,
롯데 에비뉴엘 가기까지 로로가 한몫 하기도 했죠 ㅋㅋㅋㅋ
근데 요즘 매장 잘 안가요 ㅎ
착화감은 정말 좋은데, 내구성이 그닥 좋은게 아니다보니..
이 곳을 알고나서는 더이상 매장
제품에 현타가 오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제 단골 업체
이렇게 소개 해드려요 ㅎㅎ
입문자라면 제일 무난하게 많이들 찾으시는
'샌드스톤' 컬러에요.
사실 로로피아나 썸머워크 자체가 무난 무난템이라
톡톡 튀는 컬러 아니면 대체적으로
여기저기 매치하기 좋은편이긴 하지만..
제 기준 여성분들이 제일 사랑하는?
컬러가 아닐까 싶네요.
참 컬러란게 촬영 환경이나 각도 , 조명따라
같은 컬러도 달리 보이는데
공홈 컬러와 비교 해봤을때 거의 완똑 수준이죠
물론 어느정도 각색이 들어가는 공홈 사진보단
실제 제품 사진과 비교하는것이 좋긴한데
매장 제품도 사진마다 정말 같은 컬러지만
천차만별이고 , 개체마다 약간 탕차이도 있어서
많이들 어려우실 거에요..
저도 그렇고 남편도 그렇고
진짜 로로피아나 기둥 한채는 우리가 세웠을까
싶을 정도로 다녔었는데 그만큼
로로피아나 매니아인 제가
여긴 진짜 자부 합니다
매장 제품과 동일한 스웨이드 원단이라
제일 우려되는 큰 컬러 차이도 없구요,
라이닝 또한 매장 동일 100% 송아지 가죽이에요.
화이트 솔 특유의 우유 컬러 밑창도 잘 구현 해냈구요
사실 매장 제품도 솔 컬러 엄청 달라서 의미 없긴 하지만..ㅎ
금은장 하드웨어는 수입 제품이라 뭐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ㅎ
스티칭 부분도 실이 너무 얇다거나,
컬러 차이가 나는 업체가 많은데,
모든 부자재가 매장판 동일이기 때문에
제가 이제 매장 가는 발길이 끊킨게
아닐까요..ㅋㅋㅋㅋ
이 로고에 대해 말이 많은데,
매장 제품 사재기 엄청 해 본 사람으로서
이거 개체마다 달라요.
어떤건 엄~청 진하고, 어떤건 되게 얇고
어떤건 일부 살짝 지워져있기도 하고
이건 매장 제품 구매해보신 분들은
잘 아실거에요 신다보면 지워지기도..
로로피아나 각인이란게 그래요.
화이트 솔도 100% 고무라 점점 노래지는데
사람 헷갈리게 왜 그것밖에 못하는지..
사실 상 매장판 동일
소재로 제작했고 그만큼 구현율도 높다보니
단가 자체가 높아서 이 업체 사진
내걸고도 엉뚱한 곳 제품 주는 곳 많지만..
그래도 하나 살 가격에 4-5개는
살 수 있으니 진짜 막신고 막버려도 될 가성비..
저는 진짜 친해진 로로 셀러 버리고
여기 뼈 묻은 수준이거든요
컬러도 진짜 다양하고..
궁금하신 컬러는 상세샷을 보여드릴게요 : )
이건 업체서 패키지도 매장판 동결이라며
보여주는 사진들인데 ㅎㅎ
저 편백 나무도 함께 드려요
첫 나올때 빨갛다가 나중에 색이 빠지는데,
향 오일이나 향수 뿌려둬도 좋고,
저 아이템 자체만으로도 냄새 억제 효과가
있어서 좋습니다 ????
무엇보다 진짜 좋은건
남성 슈즈도 있다는것... !
저랑 제 남편이 뼈를 묻은 이유에요.
훅 다가온 가을에 신을
이쁜 로로피아나 썸머워크 장만하세요 : )